[속보]벌써 미친짓이 시작된건가? 부산지역 업자들 방사능 고등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

"우려했던 일이지만 너무 빨리 시작되었다.  욕이 안나올 수 없다."


고등어(サバ) 이동시기와 경로를 보세요.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물질의 대부분(90%)은 일본 관동 앞바다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흘려보낸 오염수도 엄청납니다. 방사능 성분중엔 우리가 아는 세슘, 요오드131뿐만아니라 100%확신하건데 플루토늄, 스트론튬등 공포의 핵종도 있습니다.

해류를 확인하면 5~7월이면 생선(이동하는 어종: 꽁치, 가다랑어, 고등어 류, 정어리, 연어)에 방사능물질이 집적되는 시기입니다. 고등어 경우 현재 후쿠시마 앞바다를 경유해 훗카이도로 이동 중입니다. 일본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한국해(관서)쪽 물고기나 수입산을 주로 사먹습니다.


고등어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어종입니다. 한번 방사능물질이 들어오면 한국은 오염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내에 한국산 어종도 불신이 생기게됩니다.


제발 이러지 맙시다.



【부산=노주섭기자】방사능 오염 우려를 낳고 있는 일본산 고등어를 국내산으로 대량 둔갑시켜 팔아온 부산지역 유통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난달말까지 부산에 있는 수산물 제조·가공 및 수입업체 등 80여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원산지 표시위반 특별점검을 실시, 일본산 고등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업체 등 5개소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지역 원전 사고로 인근 바다가 오염되면서 일본산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됐을 것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구입을 기피하자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등의 수법으로 원산지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서구 소재 A업체는 국내산 고등어 가격이 급등하자 일본 업자와 짜고 저가의 일본산 고등어 61t을 수입해 국내에서 임가공한 후 한국산 고등어로 둔갑시켜 일본으로 다시 역수출하려고 사전 모의했으며, 실제 가공한 일본산 고등어 12t(시가 3800만원)을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일본으로 수출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 과정에서 상당한 물량이 국내에도 유통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A업체로부터 가공을 의뢰받은 부산 사하구의 B업체는 원산지가 일본산 임을 알면서도 고등어 12t을 가공해 한국산으로 허위·표시해 납품하다 덜미가 잡혔다.
이와 함께 사하구에 있는 수산물 제조업체로부터 일본산 간고등어를 납품받아 판매하는 울산의 C업소는 일본 원전사고로 일본산 고등어가 잘 팔리지 않자 일본산 간고등어 약 120kg(800미)을 국내산 간고등어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대형마트 수산물코너에 진열·판매해오다 적발됐다.
이밖에 또다른 사하구의 D업체는 국내산 오징어 가격이 상승하자 중국산 오징어를 대량 수입해 중국산 오징어와 국내산 오징어를 4대 6비율로 혼합한 오징어블럭채 제품 약 25t(판매가 9000만원 상당) 가량을 ‘국내산 100%’라고 허위 표시해 중간 도매상을 통해 중국 음식점 등에 유통·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 고등어 및 오징어 어획량의 감소로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반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허위표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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