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응원하자'는 싫다" - 구구절절, 일본 수도권 근처에 사는 한 샐러리맨의 하소연



농수성의 '먹고 응원하자'라는 슬로건하에 각 사가 모여 사원식당에 재해 지역의 식재료의 사용을 결정했는데요.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나는 입사 2 년차이고 기숙사에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끼 모두 회사 규정데로 사원식당에서 먹고 있습니다. 수도권 밖이고, 나도 처음에는 국가를 신뢰하고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각지의 공간선량 측정지가 지상 수십 미터 지점이었다하거나 세슘소가 전국에 유통되는 사실을 알고 최근에 '피폭을 확산시키는'정책을 일본이 취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자녀를 자각하고 스스로 돕지 않으면 안된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만 아무도 그런 일로 떠들지 않고있고 또한 좀처럼 의식의 일치를 볼 수 없어 분투하고 있습니다.

한 직원도 회사에 제의했습니다. 회사는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라고 생각한듯 하지만, "국가 표준에 따라 재해 지역 지원을 계속합니다"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또한 식당 운영을 하고있는 업자로부터는 "피해 지역의 재료의 사용에 대해서는 고객 (유통기업)의 요구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가을 수확기가 접어들면 쌀을 비롯해 오염이 심각합니다. 사고 후 5 개월을 거쳐 "지금의 잠정 기준치"를 계속 사용하면 지금 아이들의 급식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원식당에서도 젊은이들이 내부 피폭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 세대, 중년 일본인의 기질로는 "회사에 의견을 낸다"라고하는 것은 좀처럼 생각할 수 없는 것이므로 적어도 "자위"를 생각하지만, 사회 전체가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환경이 되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것을 자녀와 대화 속에서 통감했습니다. 
향후 다시 회사에 긍정적인 검토 (예를 들어 적어도 지진 이전 기준치를 사용하는 회사에서 자체 검사를 실시하는 등)를 할 수 있도록 부탁해 보려고 합니다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각지에서 기업이 "먹고 응원하는"것이 진정한 지원이 아니라는 입장에서 다른 형태의 이재민을 돕는 움직임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이 나라를 바꾸어가는 큰 힘이 가되는 것은 아닐까 기대하고 싶은 것입니다. 
自衛の限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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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운동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먹고 응원하자'  이해가 힘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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